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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솔 귀국 피아노 독주회
- 공연일시
- 2020년 12월 21일 월요일 19:30
- 티켓가격
- 20,000원
- 예매처
- 070-8819-4308
- 공연문의
- 070-8819-4308
공연 소개
피아니스트 이 솔
Pianist Sol Lee
따뜻한 감성과 예리한 직관력을 겸비한 피아니스트 이솔은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를 졸업 후 도독하여 Hochschule für Musik FRANZ LISZT Weimar 에서 피아노와 앙상블로 석사과정(Künstlerische Professionalisierung Klavier, Profil Kammermusik)을 마쳤다.
어린 시절 예술의전당 음악영재아카데미에 입학하며 음악적 재능을 드러내기 시작한 이솔은 이후 천안시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등에서 주최한 콩쿠르에서 연이어 우승하며 충청남도 장학회 영재육성 장학생에 선발되기도 하였다.
음악교육신문콩쿠르, 한국베토벤콩쿠르 등 다양한 콩쿠르에 입상하며 실력을 검증받은 피아니스트 이솔은 다수의 피아노 독주회는 물론 천안시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숙명심포니오케스트라, 충남교향악단 등과의 연주에 협연자로 선발되며 연주자로서의 기량도 착실히 쌓아왔다.
또한 존 페리(John Perry, USC), 요헤브드 카플린스키(Yoheved Kaplinsky, Juilliard), 프랑스와즈 띠나(Françoise Thinat, ENMP), 아킬레스 델 빈(Aquiles Delle Vigne), 백혜선(NEC) 등의 마스터클래스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며 다양한 교습법과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있는 음악적 색채를 더욱 깊이있게 고민해볼 수 있는 계기로 발전시켰다.
독일 유학시절에는 튀링겐대학연합의 평등교육센터에서 개최한 ‘여성의 음악교육(Frauen in Musikausbildung und –beruf, 2016)’을 주제로 한 포럼에서, 바이마르 공화국 시절의 대공비였던 안나 아말리아와 당시 많은 공주들이 합작했던 작품들을 초연하는 연주자로 선발되는 영예를 누리기도 했으며, 2019 년에는 보트롭시에서 개최된 ‘교회의 날(Ö kumenischer Stadtkirchentag)’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연주하기도 했다.
언제나 관객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공연을 지향해온 피아니스트 이솔은 주어진 연주를 소화하는 것에만 만족하지 않고, 연주자로서 다양한 경험을 추구함과 동시에 기획자로서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뒤스부르크, 바이마르, 보훔, 보트롭, 라이프치히, 에센, 예나, 할레, 베를린 등 독일 전역에서 독주, 가곡, 앙상블, 현대음악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다수 공연의 연주자로 무대에 섰으며, 모던팝스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피아노 버스킹, 더하우스콘서트 원먼스페스티벌, 바하주간(THÜ RINGER BACHWOCHEN) 페스티벌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는가 하면, 유학중에는 자발적으로 연주자들을 모아 국제개발협력기구인 Caritas 에서 운영하는 양로원에 찾아가는 음악회를 정기적으로 선사하며 음악가의 사회공헌 활동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특히 현대음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이솔은 국내에서는 ‘창작곡 연주단체 Y&J’의 수석 연주단원을 역임했으며, 더 깊이있는 연구와 활동을 위해 베를린 윤이상하우스 레지던스펠로우로활동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이혜전, 김은옥, 허자경, 송윤원을 독일에서는 Christian Wilm Müller 를 사사한 이솔은 현재 숙명여자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밟으며 한 단계 더 깊이있는 목표점을 향해 나아가고있다. 이번 귀국독주회를 시작으로 더욱 다양하고 폭넓은 연주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PROGRAM]
L. v. Beethoven Piano Sonata No.31 in A flat Major, Op.110
Wagner-Liszt Isolde's Liebestod (사랑의 죽음) from "Tristan und Isolde"
A. Scriabin 24 Preludes, Op.11
F. Say(b.1970) Black Ear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