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소개

피아니스트 김성희

피아니스트 김성희는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재학 중 교환학생으로 미국 Columbia College S.C.에 유학하여 동 대학과 Juilliard 음대 대학원을 졸업한 후 University of Michigan, Ann Arbor에서 박사과정 중 귀국하였다.
섬세하고 감각적인 터치와 명료한 음악적 해석이 어우러져 최상의 음악을 재창조하며 미국 Columbia College 콩쿠르, S.C.M.T.N.A 콩쿠르, Anderson College의 Mozart Concerto 콩쿠르에서 1위를 석권하여 일찍이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던 그녀는 Columbia College와 링컨센터 Paul Hall, 그리고 예술의 전당 리사이트홀 및 금호아트홀에서 10여 회의 독주회를 개최해 왔다.
음악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과 풍부한 감성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성희는 실내악에도 깊은 애정을 가지고 졸리스텐 피아노 앙상블 정기연주회, 아르페지오 앙상블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회, 성신여자대학교 동문음악회, Piano Duo Recital, 독일 Dortmund 국립음대 Joint Recital에 출연하여 그녀의 풍부한 음악적 색채감과 뛰어난 표현력으로 찬사를 받았다.
또한 아마빌레 피아노트리오를 창단하여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청주시립교향악단, 광주시립교향악단, 독일 Hanover 챔버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한국교원대학교, 서울교육대학교, 나사렛대학교, 선화예중, 충주대학교에 출강했으며, 아르페지오 앙상블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교감하기를 원하는 피아니스트 김성희는 후학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이며 현재 모교인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박혜윤

르네상스 시대부터 초현대 음악까지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피아니스트 박혜윤은 슈트트가르트 국립 음대에서 학사학위를 받고, 브레멘 국립 음대에서 전문 연주자 과정을, 마그데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하였다. 국내에서는 김영호, 송희영, 박미애 교수를, 유럽에서는 파트릭 오베른, 요헨 쾰러, 마르코 안토니오 드 알메이다, 넬슨 델 빈, 레오넬 모랄레스, 필립 앙트로몽, 엘긴 로트 교수를 사사했다. 그녀는 독일 학술 교류처 장학금(DAAD)를 수상하였으며, 페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2년간 공석이었던 최고 스페인 피아노 작품 연주자 상을, 이탈리아 마우로 파올로 모노폴리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베토벤 소나타 최고 연주자상을 수상했다. 2009년 스페인 안톤 가르시아 아브릴 국제 피아노 콩쿠르 에서 2등상을 수상한 후, 2010년 같은 콩쿠르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우승하여 실황음반이 제작되었고 KBS 음악실 <젊은 음악가들을 주목한다>에서 예술의 전당 실황연주가 소개되었다.
피아니스트 박혜윤은 독일 바이로이트 슈타인그레버 홀, 베를린 쿠어트 작스 홀, 베르트하임 베른하르트 홀, 할레 슈타트 카펠레, 할레 헨델 생가 콘서트 홀, 파리 코르토 홀, 브라질 론드리나 쟈끄 드 멜로 시립극장, 포루투갈 마데이라 예술회관, 부산 영화의 전당(하늘연극장), 대전 문화 예술의 전당, 영산아트홀, 금호아트홀,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 콘서트하우스,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이 외 다수의 공연장에서 초청 독주회 및 연주회를 가졌으며 미국 플로리다 팜비치 심포니오케스트라, 터키 큐크로바 시립오케스트라, 서울 내셔널 심포니오케스트라, 몰도바 국립 방송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실내악 연주자로도 활동 중인 박혜윤은 2009년 ‘트리오 비오렐’(Trio Viorel)을 창단하여 정통 클래식부터 이색적인 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고 있다. 대전실내악축제, 대구국제현대음악제, 네오클래식, 스페인 발렌시아 필하모니 협회,‘Musica i Art’ , 이탈리아 토스카나 문화재청 주관 ‘Orbetello Piano Festival’ 등 유럽, 남미의 국제 페스티발에 초청되어 실내악 및 독주회 그리고 초빙교수로 마스터클래스가 개최되었다. 또한 브뤼셀/파리 Bell Arte <ICPA> 국제피아니스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였고 현재 피아노하모니아의 회원으로 다양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으며 대전문화재단의 <차세대 artiStar>로 선정되어 국내외에서의 음악적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피아니스트 박혜윤은 2018년부터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시리즈의 대장정을 시작하여 2020년 1월 네 번째 전곡 시리즈가 연주된다. 2007년부터 2012년까지 독일 마르틴 루터 국립음대에 재직하였고, 스페인 그라나다 국제 청소년 피아노 페스티발, 브라질 론드리나 국제 음악 페스티발과 캄피나 그란데 국제 음악 페스티발, 도미니카 공화국 산토 도밍고 국제 음악 페스티발에서 초빙 교수와 초청 연주자로 활동 하였다. 현재 목원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J.S. Bach      Brandenburg Concerto No.3 1st mov. for Piano 4 Hands in G-Major
         Allegro con spirito

L.v. Beethoven   8 Variations for Piano 4 Hands on a Theme Waldstein WoO 67 in C-Major
        
F. Schubert   Fantasie for Piano 4 Hands in F-minor
         Allegro molto moderato
         Allegro vivace
         Allegro molto moder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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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Shostakovich   Concertino for 2 Pianos, Op.96 in A-Minor<1954>
        
C. Saint Saens   Introduction and Rondo capriccioso for 2 Pianos (arr. C. Debussy)
         Andante
         Allegro ma non troppo

G. Bizet      Carmen Fantasy for 2 Pianos (arr. G. Ander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