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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라 작곡발표회
- 공연일시
- 2018년 10월 11일 목요일 19:30
- 티켓가격
- 10,000원
- 공연문의
- 인스클래식 02-523-7324
공연 소개
[작곡가 김희라]
작곡가 김희라는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에서 학사, 독일 쾰른 국립음악대학에서 작곡과 전자음악으로 석사를 졸업하였다. 또한 칼스루 국립음악대학에서 볼프강 림(Wolfgang Rihm)의 사사로 작곡 최고과정을 졸업하였고, 이후 파리 전자음악연구소 IRCAM의 CURSUS 1, 2(작곡과 음악 테크놀로지) 과정을 졸업하였다.
Forum Ost&West 작곡상, 취리히 현대음악 앙상블 작곡상, 무지카 비바(Musica Viva)의 BMW 작곡상, 귄터 비알라스(Günter Bialas) 작곡상, 베를린 오페라 작곡상(Berliner Opernpreis), 토루 타케미추 작곡상 외 여러 콩쿠르에서 수상하였으며, 2008년부터 2011년까지는 미국, 스웨덴, 스위스,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체코 등에서 Artist-in-Residence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활동하였다.
다양한 악기를 위한 독주곡, 합주곡, 전자음악, 관현악을 아우르고 있는 그녀의 작품들은 노이쾰른 오페라단(Neuköllner Oper), 레 크리 드 파리 합창단(Les Cris de Paris), 트리오 캐치(Trio Catch), 앙상블 인터페이스(Ensemble Interface), 앙상블 아시안아트(Ensemble AsianArt), 앙상블 2e2m,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바이에른 방송 관현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여러 연주단체들에 의해 연주되었다.
작곡가 김희라는 현재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트리오 캐치(Trio Catch)]
클라리넷, 첼로, 피아노의 서로 다른 음색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기교적 대화, 음악을 함께 이루어가는 기쁨, 그리고 공통적인 소리에 대한 끊임없는 추구. 이것이 바로 Trio Catch를 돋보이게 하는 것이다.
앙상블 모데른 아카데미에서 장학생으로 만난 보그라르카 펙체(Boglárka Pecze, 클라리넷)와 에바 뵈쉬(Eva Boesch, 첼로) 그리고 남선영(피아노)으로 이루어진 트리오 캐치(Trio Catch)는 현대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헬무트 라헨만(Helmut Lachenmann), 게오르게 아페르기스(Georges Aperghis), 베아트 푸러(Beat Furrer), 마르크 앙드레(Mark Andre) 등 수많은 현존 작곡가들과 작업을 해오고 있으며, 다양한 음반 제작과 라디오 녹음 프로젝트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콜 레뇨 음반사(Col Legno Label)를 통해 2014년에 발매된 데뷔 음반 “in between“에 이어 2016년에 발표된 2집 “Sanh”은 독일 레코드 비평가상(German Record Critics’ Award)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2012년에 Hermann and Milena Ebel상, 2014년에는 Berenberg Kultur상, 2018년에는 Dwight and Ursula Mamlok상을 수상하였다.
2015-16 시즌, 유럽 콘서트홀 위원회(European Concert Halls Organisation)의 “라이징 스타”로 선정되어 전유럽 콘서트홀 순회공연을 가진 후, Ultraschall Berlin, Musica Strasbourg, International Summer Course for New Music Darmstadt, Klangspuren Schwaz, Wittener Tage für neue Kammermusik, Schlewig Holstein Musik과 같은 페스티벌에 정기적으로 초청되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2018-19 시즌 하이라이트로는 함부르크 엘브 필하모니(Elb philharmonie Hamburg), 룩셈부르크 필하모니(Philharmonie Luxembourg), 베를린 피에르 불레즈홀(Pierre Boulez Saal Berlin)의 연주와 쾰른 필하모니(Philharmonie Cologne)에서의 게오르그 프리드리히 하스(Georg Friedrich Haas), 밀리카 죠르제비치(Milica Djordjevic), 미켈 우르퀴자(Mikel Urquiza)의 초연 연주 등을 꼽을 수 있다.
함부르크 국립 음대(Musikhochschule Hamburg)에서 작곡과와 기악과를 위한 현대음악워크숍을 강의하고, 클랑스푸렌 슈바츠(Klangspuren Schwaz)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작곡 워크샵인 “Louder”을 주최하는 등 음악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2016년부터는 트리오 캐치를 위해 특별히 작곡된 현대 음악을 선보이는 콘서트 시리즈, “Ohrknacker”를 주관하여 개최하고 있다.
[PROGRAM]
김희라_
MEUNⅡ for Prepared Piano and Electronics (2009/2014)
PARⅤ for Clarinet, Violoncello and Piano (2018) 세계초연
- INTERMISSION-
re-echoed for Clarinet, Violoncello and Piano (2013) 한국초연
SE for Clarinet, Violoncello, Piano and Electronics (2018) 세계초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