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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원미 피아노 독주회
- 공연일시
- 2024년 10월 24일 목요일 19:30
- 티켓가격
- 50,000원, 30,000원
- 공연문의
공연 소개
-Pianist WONMI KIM-
이탈리아를 비롯해 유럽과 미국, 남미에 이르기까지 세계무대에서 연주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김원미는 1961년 서울 태생으로 4세 때 피아노를 시작하여 그해에 이미 국영방송을 통해 소개되었다. 9세 때까지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바흐, 모차르트, 베토벤 협주곡을 협연하면서 연주활동을 시작하였고, 아시아, 아프리카, 미국 등지를 순회하며 50여 회의 독주회 및 실내악 연주회를 가지면서 피아니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되었다.
국내에서는 김성복, 김정규 교수를 사사하고 미국 커티스음악학교(Curtis Institute of Music)로 유학하여 Jorge Bolet과 공부하였으며, 커티스 졸업시 Rachmaninoff Prize를 수상하였고, 리스트 국제 콩쿠르 우승과 부조니 국제 공부르 입상으로 국제무대에서 주목받게 되었다.
아솔로, 보르도, 니스, 몬테 카를로, 제네바, 로잔느, 메뉴 스쿨 등 세계 각국에서 열린 국제음악페스티벌과 콘서트 시리즈에 참가하였으며, 모스크바 비르투오소와 커티스 현악사중주단을 비롯한 유명 실내악단과 함께 연주하였고 ,김원미의 연주는 CBS, NHK, DDR, Dutch Radio, Rai Italiano, Mexico, KBS, Chinese Radio 등 전 세계 주요 방송을 통해 중계된 바 있다.
1984년 이탈리아의 볼로냐에 정착하면서 그의 레퍼토리는 르네상스 음악까지 확대되었는데, 1996년에는 세계적인 오르가니스트인 탈리아비니(LF. Tagliavin)의 지도 아래 시작한 그의 연구 분야는 르네상스에서 초기 바로크에 이르는 고음악과 오르간, 발로, 포르테피아노 등 건반악기 전반에 이른다.
최근에는 미국의 맥칼리스터, 인디애나 대학과 신시내티 음악원, 필라델피아의 커티스 홀 등에서 순회연주 및 마스터 클래스를 가졌으며, 2015년과 2016년에는 멕시코의 OFUNAM Orchestra의 초청으로 6차례 연주를 마쳤다.
음반으로는 'The Art of Transcription(1992), The Art of Etudes(2004): 그리고 첼리스트인Leslie Parnas와 연주한 실내악 음반(1993)이 있는데 'The Art of Transcription'은 뉴욕 평론가협회에서 뽑은 우수 음반으로 선정되었으며 이탈리아에서는 "European Music Award"를 수상하였다.
현재 이탈리아에 거주 중인 김원미는 가천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초빙교수를 역임 하였으며, 한국은 물론 미국과 유럽 전역에서 연주와 마스터 클래스를 병행하며 세계적인 연주자이자 교육자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또한. 이탈리아 파르마의 리스트 국제콩쿠르, 스페란자 국제콩쿠르, 베니스의 국제 콩쿠르인 Concorso Pianistico Internazionale를 비롯한 다수의 국제콩쿠르에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