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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일신프리즘시리즈] 트리오 캐치
- 공연일시
- 2024년 07월 01일 월요일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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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소개
Trio Catch 트리오 캐치
To catch the audience
클라리넷, 첼로, 피아노의 매우 다른 음색 간의 긴밀한 대화, 함께 음악을 만드는 기쁨, 그리고 공통의 소리를 끊임없이 찾아가는 노력. 이것이 Trio Catch를 돋보이게 만드는 요소이다.
이 트리오의 이름은 토머스 아데스의 "Catch" Op. 4에서 따왔으며, 13년간의 협업 동안 Georges Aperghis, Beat Furrer, Isabel Mundry, Helmut Lachenmann을 포함한 수많은 작곡가들과의 작업으로 여러 음반 제작 및 라디오 녹음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Trio Catch의 데뷔 음반 “in between”은 2014년 col legno 레이블에서 발매되었으며, 두 번째 음반 “Sanh”는 2016년에 발매되었다. 그들의 새로운 음반 "As if"는 Bastille Musique에서 발매되었으며 독일 음반 비평가상을 받았다. 이들은 또한 2012년 Hermann and Milena Ebel 상을, 2014년 Berenberg 문화상을, 2018년에는 Dwight and Ursula Mamlok 상을 받았다.
남아메리카, 아시아 및 유럽의 콜로뉴 필하모닉, 함부르크 엘브필하모니, 룩셈부르크 필하모니, 베를린 피에르 불레즈 홀과 같은 공연장뿐만 아니라 Ultraschall Berlin, Musica Strasbourg, Heidelberger Frühling, International Summer Course for New Music Darmstadt, Klangspuren Schwaz 및 Wittener Tage für neue Kammermusik과 같은 페스티벌에서 공연했다. 2015/16 시즌 동안에는 유럽공연장 협회 "Rising Stars" 시리즈의 일환으로 유럽 최고의 공연장들에서 연주했다.
이들은 음악 교육에도 참여하고 있는데,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함부르크 음악대학 레지던스 앙상블로서 작곡 전공 학생들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또한 Klangspuren Schwaz에서 어린이 작곡 워크숍 "Louder"를 진행했고 2016년에는 그들만의 워크숍 콘서트 시리즈인 "Ohrknacker"를 시작했다. 각 공연은 이들 트리오를 위해 특별히 작곡된 현대음악 작품을 소개한다. www.triocatch.com
Martin Adámek 마틴 아다멕, 클라리넷
슬로바키아 출신 클라리넷 연주자 마틴 아다멕의 풍부한 연주 경력은 독주, 앙상블 및 오케스트라 작품을 포함하고 있다. 19세에 앙상블 앙테르콩탕포랭 솔로 클라리넷 주자로 발탁된 그는 이미 자신의 세대에서 가장 유망한 클라리넷 연주자로 인정받고 있으며 현대음악 전문 연주자로 명성을 얻고 있다. 그는 많은 작품들의 세계 초연을 맡았는데, 2019년 Donaueschinger Musiktage Festival에서는 Matthias Pintscher의 지휘로 Beat Furrer의 클라리넷 협주곡을 연주했고, 2019년에는 Magnus Lindberg의 클라리넷 협주곡을 슬로바키아 라디오 교향악단과, Erkki-Sven Tüür의 클라리넷 협주곡 “Peregrinus ecstaticus”를 슬로바키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연주했다.
오케스트라 연주자로서 그는 Philippe Jordan, Christoph Eschenbach, Jonathan Nott, Peter Eötvös, and Thierry Fische 등의 지휘자들과 협업했고, 구스타프 말러 영오케스트라의 클라리넷 수석으로 활동하면서 암스테르담의 로얄 콘서트헤보우, 런던 로얄 알버트홀, 비엔나 뮤직페라인,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에서 연주했다.
2022년부터 마틴 아다멕은 현대음악의 전령사로 자리잡은 Trio Catch에 합류했다. 이 트리오는 현대음악 뿐 아니라 고전 레퍼토리의 훌륭한 해석자로도 알려져 있다.
그는 Alma Mahler Kammerorchester의 공동 창립 멤버이기도 하며, 이 오케스트라는 19세기와 20세기 작품 뿐 아니라, 다양한 스타일과 시기의 앙상블 음악 및 원전 레퍼토리를 전문으로 한다. 마틴은 여러 국제 페스티벌에서 초청 아티스트로 활동하였으며, 잘츠부르크 축제, 루체른 페스티벌, 메시앙 페스티벌, 비바 무지카 등에서 연주했다. 앙상블 엥테르콩탕포랭과 함께 Carnegie Hall, 베를린 Festspiele, Biennale Boulez, Music Biennale Zagreb, Musica Nova Helsink 등에서 공연했다.
2019년에는 레오시 야나체크 국제콩쿠르 심사위원으로 초청되었으며, 2019년 슬로바키아의 뛰어난 예술가에게 수여되는 Ľudovít Rajter Prize를 수상하여, 이 상의 일환으로 2020년에 첫 솔로 앨범 "Unity"를 녹음 및 발매했다.
마틴 아다멕은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음악원과 체코 브르노 야나체크 공연예술 아카데미에서 Peter Drlička, Milan Polák, and Vít Spilka을 사사했고 Charles Neidich, Yehuda Gilad, Harri Mäki, Philippe Berrod 등과 여러 마스터 클래스에서 공부했다, 마틴은 체코의 레오시 야나체크 국제콩쿠르(2014)와 이탈리아 Clarinetto Concorso Carlino(2013)에서 각각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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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a Boesch 에바 뵈쉬, 첼로
스위스 첼리스트 에바 뵈쉬는 현대음악에 집중하는 뛰어난 앙상블 연주자이다. 그녀는 Trio Catch의 일원으로, 룩셈부르크 필하모니, 쾰른 필하모니, 함부르크 엘브필하모니, 베를린 피에르 불레즈 홀, 그리고 루체른 페스티벌, Ruhrtriennale, Présences, Eclat, Musica Strasbourg, 폴란드 바르샤바의 가을 등 국제 페스티벌에서 정기적으로 공연하고 있다.
그녀는 2009년부터 앙상블 ‘Garage‘의 일원으로 융합 프로젝트, 공연, 음악극에 집중하고 있는 그녀는 Jonathan Harvey, Pierre Boulez, Salvatore Sciarrino, Beat Furrer와 같은 작곡가들의 다수의 현대작품 초연에 참여했고 밀접히 교류하며 협업했다.
에바 뵈시는 Bastille Musique, Col Legno, Wergo, Kairos 등의 레이블에서 라디오 방송과 음반을 발매했다. 스위스 취리히에서 태어난 그녀는 취리히 음악예술대학에서 Martina Schucan과 함께 첼로를 공부했고, 쾰른 음악대학에서 Maria Kliegel과, 프랑크푸르트 음악대학에서 앙상블 모데른 멤버들과 함께 공부했다. David Geringas, Jens Peter Maintz, Miklós Perényi, Lucas Fels, Siegfried Palm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서도 공부했다.
2010/11 시즌에 프랑크푸르트 국제 앙상블 모데른 아카데미에서 장학생으로 수학한 그녀는Boris Pergamenschikow Chamber Music Prize(Trio Onyx, 2011), Berenberg Culture Prize(Trio Catch, 2014), Dwight and Ursula Mamlok Prize(Trio Catch, 2018) 수상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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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Young Nam 남선영, 피아노
피아니스트 남선영은 서울대학교에서 최희연 교수를 사사했고, 독일 하노버 음악대학과 칼스루에 음악대학에서 한가야 사사로 솔로이스트 학위를 취득했으며, 함부흐크 음악대학 Niklas Schmidt 클래스에서 실내악 학위를 받았다.
독일 거주 중인 남선영의 활동 중 현대음악 연주는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Kürten의 슈토크하우젠 코스에서 두 차례에 걸쳐 1등상을 수상했다. 2009/10 시즌에는 프랑크푸르트의 앙상블 모데른 국제 아카데미 장학생으로 깊이 있는 연구를 진행했고 이 기간 동안 현대 작곡가들과의 밀접한 협업을 시작하면서 그녀의 미학적 이해와 예술적 비전을 더욱 발전시켰다. 특히 Karlheinz Stockhausen, Klaus Huber, Friedrich Cerha, Helmut Lachenmann, Younghi Pagh-Paan, Mark André와 같은 작곡가들은 이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남선영은 Trio Catch의 창립 멤버이며, MAM.manufaktur für aktuelle Musik, Ensemble Modern, Ensemble Resonanz, Ensemble Linea와 함께 유럽과 아시아 전역에서 솔로이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남선영은 통영국제음악제에서 연주했고, 브뤼셀 ARS Musica, Wien Modern, International Darmstadt Summer Courses, Donaueschinger Musiktage와 같은 국제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남선영은 현대음악 관련 라디오 방송에 정기적으로 출연하며, 다수의 신작을 세계 초연했다. 2010년에는 앙상블 모데른 미디어의 DVD 제작인 Mauricio Kagel의 ‘Exotica’에 참여했다. 그녀는 함부르크 예술공예박물관의 역사적인 건반 악기들을 연주했으며, 그 연주는 박물관의 멀티미디어 eBOOKs 시리즈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2020년부터 남선영은 다름슈타트 음악대학의 피아노와 현대 실내악 교수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