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소개

첼로 : 백희진

“관객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지닌 연주자”로 호평받는 첼리스트 백희진은 예원학교 졸업 후 도미하여 줄리아드 예비학교를 거쳐 줄리아드 음대에서 유학하였고 우수한 성적으로 학사와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Great Neck Symphony Young Musicians Competition, Olga Koussevitzky Competition, Five Towns New York Competition 등 유명 콩쿠르를 석권하였으며 Great Neck New York, Bruno Walter Hall, Alice Tully Hall에서 다수의 독주회 및 연주회와 Alexander Schneider가 이끄는 New York String Orchestra의 멤버로서 Carnegie Hall과 Kennedy Center에서 연주 활동을 하였고, 줄리아드 Orchestra 부수석, New York Cello Society Member를 역임하면서 뛰어난 연주 실력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귀국 후 아카데미 오케스트라, 방콕 심포니 오케스트라, 화음쳄버, 부천시향 등과의 협연과 매년 아카데믹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독주회를 진행하였으며 부천시향 부수석, 서울시향 객원수석,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객원수석을 역임하였다. 또한 KBS-FM 제작 ‘21세기를 위한 한국의 연주가’ 시리즈로 독주CD를 출반하였다. 화음챔버오케스트라, 한국페스티발 앙상블, BINTRIO 등 다양한 실내악단의 멤버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수차례의 금호아트홀 초청 독주회와 "Complete Beethoven for Cello Piano"라는 부제 아래 두 번의 독주회를 통해 베토벤 작품 전곡을 완주하는 등 뛰어난 음악적 해석으로 주목을 받았다.

현재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피아노 : 백희영

피아니스트 백희영은 5세 때 피아노를 시작하여 초등학교 3학년 때 수도콩쿠르 특상을 시작으로 4학년 때 국립교향악단과 정몽필 선생님 지휘로 하이든 협주곡으로 데뷔, 그 후 5학년 때 이화 경향 음악콩쿠르 1위 입상과 서울예고 1학년 때 중앙콩쿠르를 최연소로 1위 입상하였다. 

당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정진우 교수의 마지막 가르침을 뒤로하고, 1977년 도미하여 New York의 The Juilliard School Pre-College에선 Herbert Stessin를 사사하고 고등학교 졸업 후 Bachelor와 Master of Music 졸업까지 Sascha Gorodnitzki를 사사하고, 그 후 Mahattan School of Music에서 Solomon Mikowsky와 Professional Plan을 수료하고 귀국하였다. 

미국에선 Lincoln Center에서 독주회 및 실내악 연주를 비롯하여 1988년 귀국 후 호암아트홀,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금호아트홀, 영산아트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북대 삼성문화관에서 독주회 실내악 협주 등 다양한 연주를 했고, 서울심포니 오케스트라, 전주시향, 군산시향, 프라임필, 코리안 심포니, 키에프 심포니, 루마니아 오케스트라, 방콕심포니와 협연, Salzburg, Bangkok 등 해외 연주도 활발히 하고 있다. 

또한 Cellist인 동생 백희진과 KBS ‘유명연주가시리즈’ CD를 제작하였고, 1988년부터 현재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지역 피아노 음악의 발전을 위해 전북대학교 졸업생들로 이루어진 Ebony & Ivory의 감독으로 완성도가 높은 연주를 위해 해마다 정기연주회를 하고 있다.

[PROGRAM]

J. S. Bach

Suite for Cello solo No.1 in G Major BWV1007

P. Hindemith

Phantasiestuck for cello and piano Op.8, No.2

S. Rachmaninoff

Sonata for cello and piano in G Minor

Ⅰ. Lento - Allegro moderato

Ⅱ. Allegro scherzando

Ⅲ. Andante

Ⅳ. Allegro mos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