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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2회 아르케_바로크로부터
  • 공연일시
    2018년 10월 31일 수요일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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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켓가격
    20,000원 (학생 50%할인)
    예매처
    인터파크 1544-1555
    공연문의
    클라시코 02-775-8600

공연 소개

ARCHE : 그리스어 '처음, 시초, 원천'
바로크시대에 사용되었던 고악기들이 21세기에 들어 현대작곡가들에 의해 다시금 주목받기 시작하였다. 바로크 악기가 고음악의 재현의 의미로서만 국한되어 사용되지 않고, 현대음악에서 새로운 악기로의 넓은 접근방향성을 열어주는 음악회를 만들고자 하였다. 현시대 작곡가들 중 한 명을 위촉해 과거의 악기가 재창조해낼 수 있는 현재의 음악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 연주자와의 협업을 통한 작품을 이 자리에 초연하게 되었다.


올해는 리코더, 하프시코드 듀오 작품을 비롯한 바로크 바순을 게스트 연주자로 초대하여 바로크 음악과 현대음악 트리오 작품들을 선보인다. 네덜란드 작곡가 루이 안드리센, 요리트 타밍가의 작품이 재연되며, 한국작곡가 장대훈의 위촉작품이 초연된다. 특별히 이번 음악회에서는 바로크 레파토리와 현대 레파토리가 어우러져 새로운 장르의 문을 열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김규리 리코더

김규리는 리코더 전문연주가 이다.

금호 영아티스트 시리즈 독주회를 시작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입학하여 다수의 페스티벌과 콩쿨에서 입상하였다. 졸업 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유학을 떠나 고음악부터 전자음악까지 다채로운 활동으로 현지에서 주목 받았다. 특히 동양인 최초로 네덜란드 르네상스 음악 전문단체 The Royal Wind Music의 정단원으로 활동하였으며 유럽, 미주 등지에서 공연을 하며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다. 귀국 후, 삼성동 올림푸스홀 고음악시리즈 초청, 귀국 독주회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금호아트홀, 세종문화회관, 서울 역사박물관, 국회도서관 등 여러 공연장에서 바로크 및 현대음악으로 리코더의 영역을 확장하며 활발히 활동중이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Arend Grosfeld 하프시코드

쳄발리스트  아렌트 흐러스펠트는 네덜란드 출생으로 어릴적 부터 고음악에 눈을 떠 일찍이 쳄발로를 시작하였으며  네덜란드 헤이그 왕립음악원에서 이미 한국에 잘 알려진 Jacques Ogg 과 Patrick Ayrton을 사사하며 학사를 졸업하였고 그 후 스위스 바젤 스콜라칸토룸에서  Jörg-Andreas Bötticher 과 Andrea Marcon를 사사하며 통주저음 석사를 마쳤다. 그는 Sigiswald Kuijken , Peter Kooij, Philip Pickett 등과 함께 활동 하였으며 특히 S.Kuijken 과는 Ambronay Baroque Academy 유럽 순회연주도 함께 하였다. 그리고  Skip Sempé, Pierre Hantaï,Gustav Leonhardt 등과 마스터 클래스로 끊임없이 공부를 했다.

Musikfestival Postdam Sanssouci , Frankfurt Karmeliter Kloster, Festival Oude Muziek Utrecht 등 각종 유럽 고음악 페스티발에 참여하였고 그 후 네덜란드 Haags Baroque Ensemble,  소프라노와 하프시코드 듀오 Udite를 창단 고음악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현대음악 활동도 하였다.
그리고  독일 NeoBarock 에서 하프시코드 연주자로서 활동을 하다가 예전부터 한국의 음악과 문화에 많은 관심을 보였던 그는 한국행을 결심하였고, 현재 한국 예술종합 학교에서 통주저음을 가르치고 있으며 다양한 바로크음악, 바로크와 국악음악 등 을 연주하고 동시에 한국학 중앙연구원에서 한국음악학 석사를 공부중이다.



김혜민 (Bassoon & Historical bassoons)

 프랑스에서 클라리넷을 전공하다가 바순의 매력에 빠져 뒤늦게 바순을 시작한 그녀는 프랑스  CRR  Angers 와 Nantes 에서 바순과 앙상블을 최고점수로 졸업하고  독일 Trossingen 으로 건너가 Akio Koyama를 사사하였다. 이어 스위스 정부 초청 장학생으로 제네바국립음악원  (HEM Geneva)  모던 바순 석사 졸업 후 같은 음악원에서  Lorenzo Alpert (Concerto Koln) 에게 둘치안(Dulcian), 바로크 바순, 클래식 바순 석사를 받았다.

그 외에도 Dag Jensen, Laurent Lefevre , Carlo COLOMBO , Olivier MASSOT, Ole DAHL 등 마스터클래스와  가르침을 받으며 연주활동을 시작하였는데 제네바 챔버 오케스트라 (Orchestre Chambre de Geneve) ,로잔 챔버 오케스트라 (OCL. 지휘.Christian Zacharias) 그리고 Michel CORBOZ 가 지휘하는  Emsemble Vocal de Lausanne  등 스위스와 프랑스에서 많은 활동을 펼쳐왔다.

현재 한국종합예술학교에서 바로크실내악 수업을 하고 있으며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바흐솔리스텐 서울,콜레기움 무지쿰 서울 등 히스토리컬 바순 연주자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PROGRAM]

Francesco Barsanti_ 6 Recorder Sonatas 중 op.1 Sonata in g minor (no.3)
Louis Andriessen_ Overture to Orpheus for Harpsichord solo (1978)  

Ji Sun Yang_ Arche for Recorder and Harpsichord (2017)

Geroge Frideric Handel_ Recorder Sonata in C Major, HWV 365


Intermission


Isang Yun_ Isang Yun_ Chinese Picture 중 The Hermit at the Water (1993)

DaeHoon Jang _Crossfade for recorder, baroque bassoon and harpsichord (2018*)

Jorrit Tamminga _Heart of Glasses for recorder and harpsichord
Francesco Mancini_Sonata IV in a minor for recorder and basso continuo